산업 산업일반

한국GM, 5월 판매 5만29대 1.8%↓…내수 부진 지속

뉴시스

입력 2025.06.02 16:22

수정 2025.06.02 16:22

5월 판매, 전년보다 1.8% 감소 수출 증가에도 내수 부진 여파 "내수 판매에 총력 기울일 것"
[서울=뉴시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이 5월 내수 1408대, 수출 4만8621대 등 총 5만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보다 1.8% 감소한 수치다.

수출에서 꾸준히 판매고를 늘리고 있지만, 내수 부진으로 전체 판매량은 소폭 줄었다.

한국GM의 5월 수출은 지난해 5월보다 0.1% 증가했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월 4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5월 수출 3만2232대를 달성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5월 수출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월 최대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의 5월 수출량은 1만6389대로 집계됐다.

다만 내수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부담스럽다.


한국GM의 5월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5월보다 3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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