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플릿 데이터 기반 AI 기술로 해외 진출 가속화
[파이낸셜뉴스] 모빌리티 인텔리전스 기업 IMS모빌리티가 플릿 매니지먼트 솔루션(FMS)을 앞세워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해당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연 126%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기술 기반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MS모빌리티는 실시간 플릿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운송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 실제 운영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IMS모빌리티는 국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IMS모빌리티는 오는 2026년까지 아시아 지역 내 실질적 매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플릿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방침이다.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는 “IMS모빌리티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FMS를 시작으로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 솔루션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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