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5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지정된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 성과 지표, 예산 집행, 통합 준비도 등을 평가했다.
두 대학은 총 228개 점검 항목 중 97.8%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사업 수행 역량과 혁신 추진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두 대학은 내년 3월 통합을 목표로 행정·재정·학사 시스템 통합을 추진 중이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성과는 두 대학 구성원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 이후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력과 실행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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