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당일인 3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겠고, 강원·남부·제주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엔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예보돼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강원 남부와 전라권은 3일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는 아침까지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중·북부엔 다소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가 내리며 하늘이 흐리겠다. 하늘은 3일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3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내륙에서 순간풍속 시속 55㎞(산지에선 시속 70㎞ 내외) 바람이 불겠다.
아침에 전라권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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