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코오롱 임직원 전국의 이웃 찾아 온정 손길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2 18:44

수정 2025.06.02 18:44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왼쪽 두번째)이 지난달 30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관계자들과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왼쪽 두번째)이 지난달 30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관계자들과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19~30일 집중 봉사주간인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전국 사업장 인근 소외이웃을 찾아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배식 봉사 등 맞춤형 나눔 활동을 펼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코오롱인의 손길로 피어나는 봄, 더 나은 공간과 따뜻한 내일'을 주제로 열린 올해 캠페인에서는 과천 본사 임직원이 홀몸어르신 가정의 싱크대 교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구미·김천·천안 등 전국 사업장 직원들은 지역 아동센터와 협력해 아동 생활환경을 개선했으며, 서울 마곡 임직원은 서울식물원 1사1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현장을 방문,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부회장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집수리 작업에 나섰고,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은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글로벌·코오롱ENP 대표이사들도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