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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 탄 차량, 진도항서 바다로 추락…CCTV에 찍혔다

뉴시스

입력 2025.06.02 18:55

수정 2025.06.02 18:55

[진도=뉴시스] 2일 목포해경이 전남 진도항에서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한 것과 관련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2025.06.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2일 목포해경이 전남 진도항에서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한 것과 관련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2025.06.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진도항에서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해 해경이 수중 수색에 나섰다.

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6분께 광주 한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학생 A군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목포해경과 전남경찰은 행방불명된 A군의 소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A군의 부모와 형 또한 연락 두절인 것을 확인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한 결과 전날 오전 1시께 전남 진도군 진도항 인근에서 마지막 위치를 확인했다.

해경은 전날 오전 1시 12분께 가족 소유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CCTV 장면을 확인했다.



해경은 서해특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진도항 인근 잠수와 해상 수색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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