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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미얀마 2차 지원 물품 선적에 500만원 기부

뉴시스

입력 2025.06.02 19:09

수정 2025.06.02 19:09

[안양=뉴시스] 성결대학교가 최근 '2차 미얀마 지원물품 선적식'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사잔=성결대 제공). 2025.06.02.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성결대학교가 최근 '2차 미얀마 지원물품 선적식'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사잔=성결대 제공). 2025.06.02.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성결대학교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 글로벌생명나눔 창고에서 열린 '미얀마 2차 지원 물품 선적식'’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생명나눔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한 국제 인도적 지원 프로젝트로, 성결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적은 미얀마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가운데 약 40억원 규모의 지원물품이 답지했다.

의약품, 의료기기, 의류, 생활용품 등이 포함된 가운데 5일 출항해 이달 말 미얀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선적을 포함해 글로벌생명나눔이 미얀마에 전달된 누적 지원 규모는 약 52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성결대학교는 이번 선적을 계기로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생명존중 가치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희석 총장은 "이번 미얀마 지원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 있는 실천'의 한 걸음이며, 성결대의 사회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세계 속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남 글로벌생명나눔 대표는 "소말리아, 파키스탄, 네팔, 레바논 등 위기지역에서 생명을 살리는 의료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결대학교의 동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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