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화문 인근서 차량 위 자해 소동 벌인 50대 남성 검거

뉴시스

입력 2025.06.02 21:01

수정 2025.06.02 21:01

'생존권 보장' 취지 발언…생명 지장 없어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한 남성이 차량 위에 올라가 자해를 시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께 50대 남성 A씨는 세종사거리 교차로에 차량을 정차한 뒤, 차량 위에 올라가 흉기를 이용해 자해를 시도했다.

A씨는 자영업자로 현장에서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의 행동에 정치적 동기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보호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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