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3/202506030000464562_l.jpg)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배우 이다해(41·변다혜)가 남편인 가수 세븐(41·최동욱) 덕분에 친정엄마의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이다해는 '내조의 데이'를 선포하고 세븐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날 이다해는 세븐과 친정엄마가 다니는 헬스장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다정히 대화 나누며 운동하고 있는 세븐과 친정엄마를 만난다.
각별한 장서지간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이 부러워하자, 이다해는 "세븐이 작년부터 우리 엄마한테 자신이 다니는 헬스장 회원권을 끊어줬다"고 말한다.
"제가 엄마를 모시고 다녔는데, 그땐 3일 다니고 안 가시더니 사위가 끊어주니까 매일 다니신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긴다.
양 손 무겁게 헬스장을 찾은 이다해는 두 사람에게 집에서 손수 타온 미숫가루와 각종 영양제 등을 건넨다. 그러면서 "엄마가 운동을 정말 싫어하셨는데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신다. 그래서 당 수치가 좋아졌는데, 엄마가 다 사위 덕분이라며 거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신다"며 남편을 칭찬한다.
이어 이다해는 직접 운전을 해서 세븐을 뮤지컬 공연장까지 데려다준다. 세븐이 "오늘 왜 이렇게 잘해주는 거냐? 내 생일도 아닌데?"라며 웃자, 이다해는 "요즘 우리가 서로 너무 바빴던 것 같다. 내가 못 챙겨준 것도 있고, 또 내일부터 내가 보름 정도 (중국 상해로) 장기 출장을 가니까"라고 답한다.
이때 이다해는 "자기는 내가 출장 갔을 때, 언제 제일 보고 싶어?"라고 슬쩍 묻는다. 세븐은 "당연히 매일 보고 싶다. 가장 보고 싶을 때는 한 2박 3일 됐을 때쯤?"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이다해는 "연애 초반에는 하루만 떨어져도 '눈물 셀카' 보내주고 그랬는데, 이젠 세월이 흐른 거지"라며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공연장에 도착한 이다해는 남편 몰래 '다~해 드림 커피차'를 준비한다. 세븐이 출연하는 뮤지컬 제목에서 따온 특제 메뉴는 물론 '럭키 드로우' 이벤트까지 선보인다.
세븐이 이다해의 정성 가득한 이벤트에 어떻게 화답할지, 결혼 2주년을 맞이한 두 사람의 특별한 하루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H.O,T' 출신 장우혁과 배우 손성윤의 '큐피드'로 나선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그룹 'NRG' 출신 천명훈의 활약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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