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홍성 갈산면 저수지 인근서 차량 화재…50대 숨져

뉴스1

입력 2025.06.03 00:18

수정 2025.06.03 00:18

홍성군 갈산면 대사리 차량 화재 현장. (홍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홍성군 갈산면 대사리 차량 화재 현장. (홍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2일 오후 8시 22분께 충남 홍성 갈산면 대사리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홍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나가던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3대를 투입해 22분 만에 진화했으며 초기 진화 후 조수석에서 심정지 상태의 50대 여성을 구조한 뒤 병원에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출동 당시 차량 바깥에는 50대 남성 운전자가 쓰러져 있었으며 이 남성은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