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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더 페어링’ 오픈…고급 요리와 1000종 와인 페어링 한자리에

뉴시스

입력 2025.06.03 06:02

수정 2025.06.03 06:02

[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은 서울 롯데에비뉴엘 잠실점 6층에 '와인 페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와인 다이닝 '더 페어링(The Pairing)'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은 서울 롯데에비뉴엘 잠실점 6층에 '와인 페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와인 다이닝 '더 페어링(The Pairing)'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수습 기자 = 롯데백화점은 서울 롯데에비뉴엘 잠실점 6층에 '와인 페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와인 다이닝 '더 페어링(The Pairing)'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문을 연 ’더 페어링’에선 고급 요리와 와인의 최적 페어링 경험을 제공한다는 철학 아래, 엄선된 요리와 1000여 종에 이르는 와인을 개인 취향에 맞춰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와인 다이닝이 병 단위 주문을 기본으로 하는 것과 달리 더 페어링은 각 요리에 맞춘 잔 단위 와인 제공 서비스를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더 페어링에선 국내 유명 다이닝의 최정상급 셰프 4인의 요리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출신 르몽뒤뱅 윤병준 셰프 ▲모와 문원기 셰프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사브서울 장한이 셰프 ▲무드서울 김정한 셰프 등 유명 다이닝 셰프들이 참여해 총 18종의 런치·디너 세트 및 단품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메인 디너 코스의 경우, '도미 카르파쵸’를 시작으로 '철광어 구이'·'한우 채끝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메뉴와 궁합을 자랑하는 '파이퍼 하이직'·'팔머 블랑 드 블랑'·'제나토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아리 고리 이룰레기' 등 잔 단위의 와인을 제공한다.

추천 와인 선정에는 지난 2020년 소펙사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출신인 롯데백화점 소속 최준선 소믈리에가 직접 참여했다.

고객 와인 페어링 경험 확대를 위해 유명 셰프와 글로벌 와이너리와의 '정기 컬래버레이션 디너’도 진행한다.

제나토(Zenato), 안티노리(Antinori), 에라주리즈(Errazuriz) 등 세계적인 와이너리를 초청해 8월까지 특별 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프리미엄 와인 및 샴페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식사 주문 고객에게는 '팔머 브뤼 리저브' 샴페인 한 잔을 웰컴 드링크로 선착순 제공한다.


이달 말에는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5대 샤토의 다양한 빈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페어링 디너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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