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투표율] 강원 오전 7시 2.6%…20대보다 0.7%p 높아

뉴스1

입력 2025.06.03 07:18

수정 2025.06.03 07:18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날인 3일 오전 7시 기준 강원지역 평균 투표율은 2.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강원지역 유권자 132만 7019명 중 3만 40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2.4%)보다 0.2%p 높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강원지역 투표율(1.9%) 대비 0.7%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철원군의 투표율이 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성군 3.5%, 영월군 3.1%, 삼척시 3.1% 등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빅3' 도시인 춘천의 투표율은 2.5%, 원주는 2.4%, 강릉은 2.4%로 각각 집계됐다.


투표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본투표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선거인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