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일창 박기현 박소은 기자 = 사전투표를 마친 제21대 대통령 후보들은 3일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를 보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개표 방송을 볼 예정이다.
자정 이후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면 당 개표상황실이 설치된 국회 의원회관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서울 관악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 개표 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일찍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 독려를 하고 있다.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당선자 윤곽이 나올 때쯤 당 개표상황실이 마련된 국회도서관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에서 투표 독려 운동을 펼친다.
이후 지역구인 동탄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8시 투표 종료 시각에 맞춰 당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의원회관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당사에서 열리는 개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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