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한라도서관은 도민이 직접 선정한 '2025년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을 도내 곳곳에서 소개하는 순회 전시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빛나는 100책'은 도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든 추천도서 목록이다.
도민과 공공·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어린이도서선정단, 도서관 다독 이용자들이 참여해 일반도서 51권, 청소년도서 20권, 어린이도서 29권을 선정했다.
순회전시는 지난 5월부터 꿈바당어린이도서관과의 협업으로 야외도서관에서 시작됐으며, 도내 작은도서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는 6월 14일, 7월 19일, 9월 13일, 10월 18일 야외도서관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도내 작은도서관 4곳에서도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7∼8일 한라도서관에서 진행되는 '2025 숲으로 오라' 행사에서는 '빛나는 100책' 야외도서관이 특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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