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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 운영

뉴스1

입력 2025.06.03 08:22

수정 2025.06.03 08:22

제주시는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뉴스1
제주시는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집중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이다.

세부적으로 △빗물받이 막힘 및 시설 파손 △토사 유출 및 낙석·절개지 관리 미흡 △폭염 저감 시설 파손 또는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물놀이 시설 파손 및 인명구조함 미정비 등이다.

제주시는 누구나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만 즉시 대응이 필요한 긴급상황은 112(경찰), 119(소방)로 신고하도록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신고 기간 '여름철 집중신고' 퀵메뉴가 신설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접수 후에는 담당 부서가 현장 확인 후 안전조치에 나서고, 처리결과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안전신문고 채널 추가 시)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