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9시 기준 부산지역 투표율은 8.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 286만5552명 중 23만1951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과 합산되지 않은 결과로,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 7.9%(사전+거소+선상+재외)보다 0.2%p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된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북구가 9.4%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중구가 6.8%로 가장 낮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대통령 선거 본투표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부산 지역에는 총 914개 투표소가 운영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투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저장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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