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투표율] 대구 오전 10시 17% '전국 최고'…20대보다 3.2%p 높아

뉴스1

입력 2025.06.03 10:09

수정 2025.06.03 10:10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 투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이성덕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 투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대구 66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10시 현재 대구 유권자 204만9078명 중 34만9044명이 투표해 17%로 전국 최고를 나타냈다.

전국 평균(13.5%)보다 3.5%p 높고, 지난 20대 대선 때 같은 시각(13.8%)보다는 3.2%p 높다.


앞서 5월29~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대구의 투표율은 26.63%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저였다.

역대 대구의 대통령 선거 투표율을 보면 20대 78.7%, 19대 77.4%, 18대 79.7%, 17대 66.8%, 16대 71.1%다.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대구 9개 개표소로 옮겨져 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