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투표율, 오전 10시 경기도 14.1%…20대보다 1.5%p↑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한 자동차영업소에 마련된 주안5동 제3투표소에서 한 어린이가 아빵의 투표를 지켜보고 있다 2025.06.03. [e-mail]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본투표가 시작된 3일 경기도 투표율은 오전 10시 현재 14.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도 1171만5343명의 유권자 중 165만66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14.1%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인 12.6% 대비 1.5%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는 포천시 15.8%, 김포시 15.3%, 군포시 15.1%, 의왕시 14.9%, 여주시 14.6% 등이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이번 대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8세 이상(2007년 6월4일 출생자 포함)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는 유권자 주민등록지인 '지정된 내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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