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사방시설 확충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2025.06.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3/202506031018019253_l.jpg)
울주군은 지난 1월부터 웅촌면 은현리 일원 등 90여 개 대상지에서 사방시설 신설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계류보전사업(2㎞), 산지사방사업(2㏊), 유지·관리사업(준설, 안전조치, 외관 점검)을 완료했으며, 사방댐 1개소를 신설하고 9개소는 설치 중이다.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온양읍 운화리와 언양읍 송대리 산불 피해지 2개소를 대상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생마대 쌓기, 수로정비 등 응급복구를 했다. 또 언양읍 직동리 1개소는 이달 중 긴급 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웅촌 대복리~청량 삼정리 산불피해 구간에 임도 개설
울산 울주군은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삼정리로 이어지는 산불 피해지 구간에 산불 진화 임도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산불 진화 임도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대형산불 발생지 등에 설치되는 임도다. 기존 임도보다 넓은 도로, 대피소 등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진화 작업의 편리성을 높인다.
이번 임도 조성에 따라 울주군 관내 임도는 전체 50개소에 총 연장 143.195㎞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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