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간) "곤잘레스가 맷 투이아소소포 코치를 대신해 3루 코치를 맡는다"고 밝혔다.
곤잘레스 감독은 9년 만에 애틀랜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됐다.
곤잘레스감독은 2010년 시즌 종료 후 바비 콕스 감독의 후임으로 애틀랜타 지휘봉을 잡았지만, 2016년 시즌 초반 성적 부진으로 해임됐다.
당시 지휘봉을 넘겨받은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이 지금도 애틀랜타를 이끌고 있다.
곤잘레스가 감독을 맡았던 팀에 코치로 새출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감독으로 활동했고,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마이애미 3루 코치로 임명됐다.
애틀랜타는 27승 3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지구 선두 뉴욕 메츠(37승 22패)와 승차는 9.5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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