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투표율] 제주 오후 12시 21.2%…20대보다 0.1%p 높아

뉴스1

입력 2025.06.03 12:08

수정 2025.06.03 12:08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제주 용담1동 노인복지회관에 마련된 용담1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준비를 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제주 용담1동 노인복지회관에 마련된 용담1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준비를 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12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21.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제주지역 선거인수 56만5255명 중 11만9894명(제주시 8만8788명, 서귀포시 3만11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22.9%보다 1.7%p 낮고, 20대 대선 동시간대 누적 투표율 21.1%보다 0.1%p 높은 수치다.

앞서 제주 유권자 중 19만8464명은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일에 투표를 마쳤다.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35.1%를 기록했다.



한편 유권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유권자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과 시·군·구청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 누리집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각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