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65.3%…20대보다 1.9%p 높아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씨름장에 마련된 성남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06.03. [e-mail]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경기도 투표율은 오후 2시 현재 65.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1171만5343명의 유권자 중 764만438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인 63.4% 대비 1.9%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 보면 안양시 동안구 69.8%, 광명시 69.4%, 양평군 69.1%, 의왕시 68.5%, 군포시 68.1% 순으로 투표율이 높다.

오후 1시부터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까지 합산한 투표율이다.

이번 대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8세 이상(2007년 6월4일 출생자 포함)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는 유권자 주민등록지인 '지정된 내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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