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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강원 오후 4시 71.5%…지난 대선보다 0.9%p↑

뉴스1

입력 2025.06.03 16:23

수정 2025.06.03 16:25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자료 사진. ⓒ News1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자료 사진. ⓒ News1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강원지역 투표율은 본투표날인 3일 오후 4시 누적 7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를 포함한 이날 오후 4시까지 강원지역의 이번 대선 투표율은 71.5%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 유권자 132만 7019명 중 94만 838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동시간대 누적 기준 강원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71.5%)과 동일하며,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투표율 70.6%보단 0.9%p 높다.

도내 시군별로는 고성군과 인제군 투표율이 각각 74.9%로 가장 높다.

이어 양구군 74.8%, 삼척시 74.7%, 영월군 74.6% 등 순이다.
강원 '빅3' 도시의 투표율은 춘천시 71.5%, 원주시 70.0%, 강릉시 69.7%다.

이번 대선 본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선거인은 투표시 본인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