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6시 경남의 투표율은 7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경남지역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208만 2528명이 투표해 75%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76.1%보다 1.1%p 낮고,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 경남 투표율 74.4%보다 0.6%p 높다.
지역별로는 하동군이 78.3%로 가장 높고, 거제시가 71.2%로 가장 낮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자신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유권자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과 시·군·구청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 누리집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선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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