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투표율] 인천 오후 6시 74.5%…지난 대선보다 1.3%p↑

뉴스1

입력 2025.06.03 18:07

수정 2025.06.03 18:07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광주시 동구 학운동 제1투표소(청소년수련관)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광주시 동구 학운동 제1투표소(청소년수련관)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지역 평균 투표율은 74.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유권자 174만3008명(사전투표 제외) 중 107만74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여기에다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사전투표자(87만3604명)를 합쳐 누적 투표율은 74.5%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76.1%보다 1.6%p 낮고 지난 20대 대선 동시간대 73.2%보다는 1.3%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77.7%로 가장 높았고, 옹진군 77.6%, 동구 76.3%, 계양구 75.3%, 부평구 74.8%, 서구 74.7%, 강화군 74.5%, 남동구 74.3%, 중구 72.2%, 미추홀구 71% 순이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선거인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인천지역 투표소는 742개소로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내 투표소 찾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