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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투표장 찾은 70대 할머니 갑자기 쓰러져 숨져

뉴스1

입력 2025.06.03 19:38

수정 2025.06.03 19:38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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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본투표 날 인천에서 투표소를 찾은 70대 여성이 숨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59분쯤 대선 본투표 소인 연수구 선학중학교에서 70대 여성 A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를 보인 A 씨는 출동한 소방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외 같은 날 오후 1시10분쯤 인천 부평구 부개동 투표소에서는 참관인 30대 남성 B 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B 씨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A 씨의 사망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