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출구조사] 울산 이재명 46.5% vs 김문수 44.3%…격차 2.2%p

뉴스1

입력 2025.06.03 20:49

수정 2025.06.03 20:49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유권자들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TV로 확인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유권자들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TV로 확인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울산에서 46%대의 지지를 받으며 다른 후보에 비해 가장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3일 지상파 3사(KBS·MBC·SBS)가 공동 실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울산에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46.5%의 득표율을 기록,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4.3%)를 앞섰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은 2.2%p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이준석 6.9%를 기록했다.


이번 출구조사는 본 투표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사전투표 미반영분에 대해선 보정 집계됐다.

공직선거법상 사전투표는 출구조사가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한편, 울산지역 투표율은 80.1%로 전국 79.2%보다 0.9%p 앞섰으며,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