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투표율] 전남 최종 83.6%…20대 대선보다 2.5%p↑

뉴스1

입력 2025.06.03 20:55

수정 2025.06.03 20:55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로 선거사무원들이 투표함을 들고 도착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로 선거사무원들이 투표함을 들고 도착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남지역 최종 투표율은 83.6%로 집계됐다. 20대 대선보다 2.5%p 높은 수치이자 15대 대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지역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130만 3392명(본투표 41만 840명·우편과 관내 사전투표 89만 255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2개 시군별로는 구례군이 8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완도군 85.5%, 해남군 84.9%, 진도군 84.6%, 함평군 84.6%, 고흥군 84.1% 등이다.
22개 전 시군에서 투표율이 80%를 넘었다.



앞서 15대 대선 당시 전남의 투표율은 87.3%를 기록한 이후 대선에서 60~7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가 20대 대선에서 81.1%의 투표율을 기록했었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56.50%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