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서도 개표 시작, 335개 투표함 열어…"마감 2~3시간 지연"

뉴시스

입력 2025.06.03 21:42

수정 2025.06.03 21:42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6.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6.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작업이 일제히 시작됐다.

3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등 2곳에서 개표 개시선언이 돼 개표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개표는 투표함이 개표소로 들어온 뒤 개시선언 이후 시작되는데, 제주시는 이날 오후 8시15분, 서귀포시는 오후 8시22분에 개시선언이 이뤄졌다.

2곳 개표소에선 선거일, 관내사전, 우편 투표 등 모두 335개(제주시 205·서귀포시 130)의 투표함을 개표한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참관인들이 사무원들의 개표작업을 참관하고 있다. 2025.06.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참관인들이 사무원들의 개표작업을 참관하고 있다. 2025.06.03. woo1223@newsis.com
개표사무원 680명(제주시 427명·서귀포시 253명)과 개표참관인 66명(제주시 35명·서귀포시 31명)이 개표작업에 나선다.

투표지 분류기는 제주시 12대, 서귀포시 6대 등 18대가 투입됐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제주지역 개표 마감 시각은 투표시간이 오후 8시까지로 늘었고, 개표 절차 중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서 이전보다 2~3시간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