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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인천 최종 투표율 77.7%…투표용지 분류·개표 시작

뉴스1

입력 2025.06.03 22:22

수정 2025.06.03 22:22

3일 오후 8시 3분쯤부터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 체육관에서는 21대 대선 개표가 작업이 한창이다.(이시명기자/뉴스1)
3일 오후 8시 3분쯤부터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 체육관에서는 21대 대선 개표가 작업이 한창이다.(이시명기자/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21대 대선 개표 작업이 한창이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8시 3분쯤 인천 지역 개표소 11군데 중 한 곳인 계양구 경인 교대 체육관에서 21대 대선 개표를 시작했다.


'개표를 시작하라'는 안내방송이 체육관에 울려 퍼지자 약 300명의 개표인단은 분주히 모인 투표용지를 펼치고 분류했다.

이 밖에 건물 내·외에서는 70여 명의 경찰 등 관계기관의 협조 인력이 원활한 개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을 안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21대 대선 인천 최종 투표율은 77.7%로 역대 선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