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 확실 소식이 전해지자 이 후보의 자택 앞에 모여있던 수백명의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열광하며 환호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이 후보의 당선 확실을 보도한 직후인 3일 오후 11시 46분께 이 후보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민주당 당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로 이동하기 위해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은 환호했고 이 후보는 손을 흔들거나 악수를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지자들은 "사랑합니다"를 외쳤고 한 지지자는 미리 준비한 축하 꽃다발을 이 후보에게 건넸다.
파란색 넥타이에 정장 차림을 한 이 후보는 "만약에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이 후보가 차량에 탑승해 여의도로 출발할 때까지 "이재명"을 외치고 환호했다.
이 후보의 이웃 주민 오동원(63)씨는 "여론조사에서 계속 1위를 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면서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지지자 공윤석(58)씨는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아내와 딸 등 온 가족이 출동했다"며 "직접 (이 후보의) 얼굴을 봐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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