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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대전 완료…이재명 48.50%·김문수 40.58%

뉴스1

입력 2025.06.04 03:08

수정 2025.06.04 03:08

(대전=뉴스1) 최형욱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대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개표가 완료된 이날 오전 2시 40여분께 최종 득표율 48.50%(47만 320표)를 얻어 40.58%(39만 3549표)를 얻은 김 후보에 승리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9.76%(9만 4724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02%(9905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 0.11%(1109표)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전날 오후 8시께 본투표 마감 직후 지상파 3가 발표한 대전지역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는 51.8%, 김 후보는 38.3%를 기록해 이 후보가 김 후보를 13.5%p차로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종 득표 결과 두 후보 간 표차는 7.92%p로 좁혀졌다.


이번 선거에서 대전 지역 투표율은 78.7%로 집계돼 전국 평균 79.4%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