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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축사 지붕서 보강 작업하던 60대 추락사

뉴시스

입력 2025.06.04 08:52

수정 2025.06.04 08:52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의 한 축사 건물 지붕에서 보강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4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분께 김포시 월곶면의 소 축사 건물 지붕 보강 작업을 하던 A(69)씨가 6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축사 보수업체의 일용직 노동자로 지붕에서 보강작업을 하면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요청하는 한편, 현장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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