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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 스타트업 11개사 모집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4 09:37

수정 2025.06.04 09:37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금융기술 분야 기업의 집적과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할 기업 11개사를 5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기업으로, 핀테크·디지털 전환·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보유하거나 해당 분야로의 확장을 모색 중인 기업이 대상이다.

시는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 6개사를 선정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생기업 11개사를 추가로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공유오피스 입주 공간, 사업화 자금,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위치한 ‘유(U)-스페이스’와 부산상공회의소 내 ‘에스(S)-스페이스’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43개사가 입주해 있다.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모집 안내문. 부산시 제공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모집 안내문.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