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식약처, 국내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 개발 돕는다

뉴스1

입력 2025.06.04 09:55

수정 2025.06.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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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개발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바이오챌린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챌린저(Bio-challenger)'는 혁신적인 개념과 기술을 가진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임상시험 진입 제품에서 비임상시험 단계 제품으로 확대한다.

선정대상은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서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병 치료 및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작용기전이 명확하고 비임상자료 등을 통해 개발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혁신성이 높은 제품이다.

식약처는 선정된 제품 대상으로 비임상․임상 시험설계 자문, 시험 결과 해석 등 구체적·실질적인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개발 노하우 공유 등 멘토링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자우편(cngt@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적극적으로 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