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는 4일 제32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43건, 동의안 12건, 예산안 3건, 승인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안건 6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편성한 2025년도 제2회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해 민생 부담을 완화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편성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시의원 10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한다.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별로 심사한 일반 안건과 추경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또한 시의원 12명이 5분 자유발언을 한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330회 임시회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osh998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