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환경단체 "이재명 대통령, 낙동강 등 4대강 재자연화해야"

뉴스1

입력 2025.06.04 10:03

수정 2025.06.04 10:03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민주당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공동취재) 2025.6.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민주당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공동취재) 2025.6.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 환경단체가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의 재자연화를 촉구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4일 성명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4대강 재자연화와 생물다양성 회복이라는 공약 이행을 위해 하천의 자연성과 고유성을 반드시 되찾아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환경과 생태에 대한 무지함과 오만함은 자연에 대한 폭력으로 나타났다"며 "이 대통령은 4대강 재자연화와 수질 개선이라는 공약 실현에 명운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하천을 인간 이용 중심의 수단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야생생물의 서식처로 삼아 야생과 인간의 공존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