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4일 오전 2시 41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집 안에서는 70대 주민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은 거실 등 내부를 일부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충전하고 있던 레저용품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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