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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식] 학조리 일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행사

연합뉴스

입력 2025.06.04 10:26

수정 2025.06.04 10:26

[양구소식] 학조리 일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행사

양구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행사 (출처=연합뉴스)
양구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행사 (출처=연합뉴스)

▲ 학조리 일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행사 = 강원 양구군은 오는 9일 양구읍 학조리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농작물 피해는 물론,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군 장병 등 300여명이 참여해 학조리 106번지 일원 4천여㎡에 분포한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한 뒤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4일 "앞으로도 토종 생물 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잠수교서 양구 농특산물 홍보 (출처=연합뉴스)
서울 잠수교서 양구 농특산물 홍보 (출처=연합뉴스)

▲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서 양구 농산물 홍보 = 강원 양구군은 내달 8·22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열리는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지역 상생형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여한다.



양구 농가 5곳은 꿀, 아스파라거스, 꿀술, 모둠 산나물, 찹쌀 약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양구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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