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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日 공인회계사협회와 회계 현안 논의

뉴시스

입력 2025.06.04 10:29

수정 2025.06.04 10:29

ESG 공시·가상자산 등
지난 달 3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한·일 연례회의에서 (앞줄 왼쪽부터) 윤창호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모기 테츠야 일본공인회계사협회 회장, 서원정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미나미 나루히토 일본공인회계사협회 부회장(차기 회장)과 양국 회계사회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달 3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한·일 연례회의에서 (앞줄 왼쪽부터) 윤창호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모기 테츠야 일본공인회계사협회 회장, 서원정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미나미 나루히토 일본공인회계사협회 부회장(차기 회장)과 양국 회계사회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일본 공인회계사협회와 지속가능성 공시, 가상자산 회계 이휴 등 회계 제도와 실무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한공회는 지난달 30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일본공인회계사협회(JICPA)와 공동으로 '한일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일 연례회의는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양국 회장단을 포함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회계·감사 환경에 대한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지속가능성 공시와 인증, 가상관련 관련 회계·감사·세무 이슈 등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운열 한공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회의는 회계 전문직이 직면한 사회적 책임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 테츠야 일본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 회계사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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