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서 진행
양양군, 11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고충·민원 상담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서 진행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 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 복지 취약 계층 지원 ▲ 전통시장 개선 ▲ 건축·토지 ▲ 복지 ▲ 노동 ▲ 농업 등 행정 전 영역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나 단순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한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가 고충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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