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19일까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 및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신청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했으면서 △이천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만)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이천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가 할 수 있다.
대상자에겐 농지·농기계 구입 등 영농기반을 갖추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자금이 세대 당 최대 3억 원, 농촌지역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주택구입 자금이 세대당 최대 7500만 원이 지원된다.
금융 지원 형태는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며,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기한은 융자 추천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일반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농업진흥과 농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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