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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6.04 10:41

수정 2025.06.04 10:41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오는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에 있는 교육청 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60명이 참가하는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한다.

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캠프는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며, 유아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10분도 되지 않아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캠프 첫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존중·화합·행복 가족 놀이 체험'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꿈나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나라 사랑 독도 도안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음식 푸드아트,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브릿지 멋내기, 물풍선 놀이, 하트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체험을 마친 유아에게는 '도전 성취제' 인증으로 금메달과 함께 보호자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가 제공된다.


저녁에는 종이비행기 강사가 나와 기네스 세계기록 달성 과정을 들려주고 종이비행기 함께 만들기, 오래 멀리 날리기, 곡예 비행기 체험 등을 함께 한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그림책 만들기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캠프가 유아와 보호자 모두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애를 재충전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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