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마음봉사단, 독립유공자 2세대 도배 등 주택환경 정비

뉴스1

입력 2025.06.04 10:46

수정 2025.06.04 10:46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한마음봉사단이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마음봉사단제공, 제판매 및 DB 금지) 2025.6.4/뉴스1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한마음봉사단이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마음봉사단제공, 제판매 및 DB 금지) 2025.6.4/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한마음봉사단이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마음봉사단은 만주와 국내를 오가며 군자금을 모으고 의열 활동을 펼치며 일제에 맞선 김종철 선생과 3.1운동 이후 경북 의성에서 만세운동과 경찰주재소 습격으로 옥고를 치른 박수영 선생의 유족이 살고 있는 주택에서 도배와 누수방지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봉사단은 건축 분야 기술자들로 구성돼 국가유공자와 범죄피해자, 청소년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석 한마음봉사단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싸우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유족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