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대 85% 보조…제천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뉴스1

입력 2025.06.04 10:51

수정 2025.06.04 10:51

제천시청,/뉴스1
제천시청,/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참다래, 콩, 팥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참다래는 다음 달 4일까지, 콩은 다음 달 18일까지, 팥은 8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까지 보조하고,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다.



지난해 제천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은 1710 농가, 품목별 5493건, 농지 면적 1510㏊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가뭄, 폭설 등으로 농작물 및 시설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모든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