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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 정부 국정 방향에 맞춰 지역 현안 선제 대응"

뉴시스

입력 2025.06.04 10:54

수정 2025.06.04 10:54

강임준 시장 "시민 체감 성과로 보답…정부와 협력 강화"
강임준 군산시장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임준 군산시장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바뀔 국정 방향에 맞춰, 지역 주요 현안을 다시 들여다보고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4일 "새로운 국정 운영의 시작과 함께,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성과를 내겠다"라며 "소중한 한 표로 민주주의를 실천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과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전환, 지역 균형발전에 방점을 두고 있다. 군산은 이러한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는 도시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산업 구조 재편과 일자리 창출 등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분야는 특히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지금까지 구축해온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맞는 맞춤형 시정 운영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와 인수위 자료 등을 분석해 정책 연계 가능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대응 논리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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