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통화하며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6.04. myjs@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106086074_l.jpg)
▲은재식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위원장
불평등, 양극화, 성평등, 기후 위기, 고령화, 저출산, 돌봄 등 국내 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 특히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의료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고 풀어가야 한다.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들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화해야 한다.
▲백호열 동대구역터미널 상인회장
골목상권 활성화는 내수 경제 회복의 핵심이다.
▲이재진 대구 아양아트센터 관장
국내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예산이 가장 먼저 삭감된 것이 문화예술 분야다. 우리는 국내와 경제 수준이 큰 차이 없는 프랑스나 이태리를 보고 절대 무시하지 않는다. 이유는 그 나라에 오랜 전통과 문화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대통령은 국내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과감하게 투자해 주길 바란다. 특히 대구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인구 대비 최하위 수준에 머문다. 신진예술가 양성과 생활문화제 활성화 등 주민 문화 향유를 위한 방안을 요청한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무엇보다 국민 통합에 힘써야 한다. 사회 곳곳에 쌓인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할 수 있는 통 리더십이 절실한 상황이다.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태다. 새 정부는 민생 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해야 한다.
▲김채훈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1학번
지도자가 아닌 경영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권위주의 리더십에서 가능했던 급격한 변화가 아닌, 갈등을 조율하고 능률을 위해 역할을 조정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길 바란다.
▲김송은 취업준비생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해 지역을 떠나야만 하는 현실이 바뀌길 바란다. 취업과 동시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통 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공공임대주택이나 청년주택 같은 현실적인 주거 대책이 마련됐으면 한다. 전공과 무관하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습 기회를 확대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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