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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안보수장 쇼이구, 평양 도착…김정은과 회담 예정"

뉴스1

입력 2025.06.04 11:52

수정 2025.06.04 11:52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지난 3월21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만났다. 25.03.21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지난 3월21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만났다. 25.03.21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회동한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4일 북한 평양에 도착한 쇼이구 서기는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대신해 김 총비서와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러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일부 조항 이행 및 쿠르스크 지역에 투입된 북한군 병사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쇼이구 서기가 북한을 방문하는 건 지난 3월21일 이후 올해 두 번째다.
당시에도 김 총비서와 만나 약 2시간 동안 회담하며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