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6월 5일 '환경의 날' 맞아 추천 공공서비스 선정
"일상서 탄소배출 감축 실천하면 年 27만원 혜택 드려요"행안부, 6월 5일 '환경의 날' 맞아 추천 공공서비스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배출 감축을 실천하면 포인트 등으로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와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가운데 국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뽑아 매월 소개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할 때마다 현금이나 포인트를 제공하는 참여형 서비스다.
녹색생활 실천, 에너지, 자동차 분야로 운영되며, 전 분야에 참여해 목표치를 달성하면 연간 최대 2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해 쓸 수 없는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배출하면, 지자체가 안전하게 처리하는 서비스다.
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나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배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혁신 사이트(혁신24)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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