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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3대 중증질병· 뇌심질환 보험 신상품 2종 출시

뉴스1

입력 2025.06.04 12:02

수정 2025.06.04 12:02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대 중증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전액 선지급하는 '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과 뇌심혈관질환의 치료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하는 '우체국뇌심케어보험'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 상품은 뇌·심장질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암·뇌졸중·특정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100% 선지급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가입자들은 선지급 보험금을 중증질병 치료비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보험금을 선지급 받은 이후 사망 시에도 최소 사망보험금(10%)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주계약(남자 40세·30년납·1종 해약환급금 50%지급형·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및 암진단특약(20년갱신형), 중증질환자(암)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20년갱신형) 가입 시 월 3만 7180원의 보험료로 암 진단 시 최대 3000만 원(선지급금 포함) 등을 보장받는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19종의 특약과 갱신·비갱신 여부, 보험기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우체국뇌심케어보험'은 뇌·심혈관질환을 예방부터 진단, 치료, 회복까지 치료 전 과정을 집중보장 한다.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진단보험금을 단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중증뇌심질환(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최대 6000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주계약(남자 40세·90세만기·30년납·1종 보장강화형·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및 뇌심질환치료보장특약(20년갱신형) 가입 시 월 1만 8600원의 보험료로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각 최대 1500만 원, 입원 1일당 최대 10만 원(120일 한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주계약을 중증부터 경증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보장강화형'과 핵심 보장만 담은 '기본보장형'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우체국보험 상품은 5일부터 판매된다.
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와 청약 신청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가능하다.